[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도교육청 등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 시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 서류, 준비물 등이 달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은 도교육청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응시접수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제주지역에서 수능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 수도권에서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직원을 파견해 원서 접수를 지원한다. 또 접수 대상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을 위해 이달 28~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도 파견접수를 진행한다.

수험생은 편의를 위해 온라인 누리집(www.mycsat.re.kr)에 응시 정보를 사전에 직접 입력할 수 있지만,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교부받아야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수능 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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