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목표로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충지라는 사명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연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서귀포시는 새연교에서 매주 금·토요일에 펼치고 있는 '금토금토 새연쇼'를 지난 15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선보였다.

이날 제주해녀들의 항일 투쟁을 그려낸 법환청소년문화의집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의 공연과 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로 광복의 정신과 제주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임시정부 애국가와 '홀로 아리랑' 연주, 모두가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순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여름 소통 틴데이’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7일과 이달 15일 이틀 동안 청소년들이 주도한 '즐거운 여름방학 소통 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교류의 장으로 꾸려진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차수별 50명씩 총 10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전관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1차 소통데이에는 ▷무비데이와 자치기구 활동 홍보 ▷시네맛천국(수박화채&떡볶이 만들기) 체험했다.





재일교포 오익종씨 교육환경 개선 감사패


재일교포 오익종씨(동신포리마 회장)는 지난 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고향 제주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헌신과 지역복지와 공동체 나눔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연동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제주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성조, 신애복)는 지난 12일 지역 내 폐숙박업소 주변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폐숙박업소 주변의 생활업종 점포를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