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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전기차 보급 사업 시작… 도비 보조금 유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5. 08.07. 09:41:2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내 전기차 보급률은 10%를 넘어섰다.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는 총 6022대(승용 3900대, 화물 2050대, 승합 72대)다. 올 상반기 3300대 보급에 이어 하반기에는 승용 1800대, 화물 900대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는 상황이지만 도비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국비 보조금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기본 보조금이 승용차는 최대 70만 원, 화물차는 최대 50만 원이 감액됐으나 제주도는 승용 400만 원, 화물 500만 원, 승합 4200만 원으로 보조금을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기존 취약 계층 대상 보조금 제도 등도 이어간다. 다자녀, 생애 첫 구매, 장애인 등에게는 100만 원, 전기차 구입과 함께 내연 기관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엔 18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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