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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 헬기 서귀포 전진 배치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입력 : 2025. 08.01. 16:49:12

서귀포 기동함대사령부에 전진 배치된 제주해양경찰 헬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해경이 제주도내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헬기를 전진 배치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 남방해역에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주말마다 해양경찰 헬기 ‘흰수리’를 서귀포 기동함대사령부에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기존 제주국제공항에 위치한 제주항공대 헬기 1대와 승무원 8명을 해군기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 헬기에는 조종사 2명, 항공구조사 3명, 정비사 1명, 전타사 1명, 응급구조사 1명이 탑승할 수 있다. 또 인명구조를 위해 구명뗏목, 구조 바스켓, 잠수장비 등을 탑재한다.

해경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헬기 전진배치를 통해 총 13명이 구조 및 병원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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