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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삼다수 광복 80주년 기념 라벨 한정판. [한라일보] 제주 삼다수 도외 유통 맡을 위탁사업자 공개 모집에 10곳이 넘는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삼다수 유통 위탁 사업자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11개 기업이 응모했다. 응모 기업 중에는 2013년부터 13년째 제주삼다수를 위탁 유통한 광동제약과 식품기업인 풀무원식품, 제약회사인 동화약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14년간 제주 삼다수 유통을 맡은 적이 있었던 농심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응모기업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토대로 정량적 평가(30점)와 정성적 평가(70점)를 거쳐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 중에서 최고 득점 기업을 오는 30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번 공모 때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삼다수 유통권도 민간에 맡기기로 하면서 유통 위탁 업체의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년 증가하던 매년 증가하던 제주삼다수 판매액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4년 삼다수 판매량은 94만1907t으로 전년 95만6330t보다 1.5%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매출액도 2023년 3441억9300만원에서 2024년 3337억3500만원으로 줄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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