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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MZ세대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재조명
제주시농협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공식 출범
지역 대학생·졸업생 10명 임명... 4개월간 활동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5. 07.24. 14:04:19
[한라일보] 제주시농협이 MZ세대와 소통하고 디지털 기반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에 나서며, 지역과의 상생 발걸음을 새롭게 내디뎠다.

제주시농협은 지난 23일 하나로마트 오라점 컨벤션홀에서 '제1기 제주시농협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 1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제주시농협에 따르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은 지역농협 가운데 전국 최초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시선에서 제주시농협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청년들에게는 농협사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총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팀별·개인별 미션 수행을 비롯해 아이디어 경연대회, 지역사회공헌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기획·홍보 활동을 통해 제주시농협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고봉주 조합장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청년과 동행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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