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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지역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이 한해 사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은 68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4% 증가했다. 이는 주당 운영 일수가 지난해 평균 4일에서 올해 6일로 확대되고 공공심야약국이 추가 지정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 이용 비중을 보면 오후 9∼10시 사이가 4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후 8~9시 34.4% 오후 10~11시 15.0%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26.8%, 50대 25.0%, 30대 19.1%, 60대 이상 12.4% 순이었다. 이용객이 구입한 품목은 비처방약이 96.3%로 대다수였다. 의약품 종류별로는 호흡기계 30.8%, 소화기관·대사 관련 26.7%, 근골격계 18.0%로 조사됐다. 한편 서귀포시 동지역 공공심야약국이었던 감귤약국이 7월 20일을 기해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서귀포시 중문동의 국민약국이 새로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됐다. 국민약국의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선이자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의 핵심 공공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운영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심야약국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공공심야약국은 제주시 한림읍 현재약국, 조천읍 영재약국, 구좌읍 세화약국과 서귀포시 중문동 국민약국, 대정읍 프라임·시계탑약국, 성산읍 태양약국 등 총 7곳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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