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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 이 곳은 짜장면 한 그룻 '5000원'
제주자치도 올해 착한가격업소 143곳 선정
김치찌개 7000~8000원..86개소 신규 지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7.09. 10:13:37

착한가격업소 현판.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식음료제품 인상에도 짜장면 한 그릇을 5000원에 판매하는 등 음식가격이 저렴한 제주지역 착한가격업소 143개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신규 공모을 받아 총 194개 업소 중 143개소를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운영 기간이 만료된 63개소 중 57개소(90%)가 재선정됐으며 첫 신청한 131개소 중 86개소가 새롭게 지정됐다.

제주자치도 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은 6월 한 달간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주요 외식품목 중 짜장면 5000원, 김치찌개 7000~8000원, 칼국수 7000~8000원에 제공하는 업소들이다.

제주자치도는 새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앞으로 2년간(2025년 7월 1일~2027년 6월 30일) 각 행정시별 모니터단을 통해 매월 현장을 점검해 가격 인상 여부,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규 선정 업소를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총 364개소(2025년 7월 1일 기준)에 매월 상수도 사용요금 최대 55톤(8만 550원)을 감면하고, 1년에 2번 전기·가스요금을 각 5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24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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