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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화란 무엇인가”… 제주소통협력센터 ‘질문도서관’ 운영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입력 : 2025. 07.08. 17:25:1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이하 센터)는 2025년 ‘질문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소규모 대화모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열리는 ‘대화를 시작할 때’다. 프로그램은 ‘아무튼, 데니스’, ‘글쓰기의 쓸모’ 등을 집필한 손현 작가를 초청해 그의 저서를 바탕으로 세상, 타인, 내면과의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질문에 스스로 응답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오는 23일부터는 대화모임 ‘대화하는 사람들’이 열린다. 총 3회 진행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좋은 대화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대화상대가 되고 싶은지’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또한 질문도서관에서는 61개, 도서 691권, 참여형 프로그램 대화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AI(인공지능) 챗봇도 운영된다. 챗봇은 시민이 직접 질문을 입력하고 다양한 관점을 참고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은 제주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www.jejusotong.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통협력센터 기획협력팀(070-4457-53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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