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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청렴·성희롱 예방 교육 효과 얼마나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5. 07.07. 21:45:00
지사·행정시장 교육 참석


[한라일보] ○…제주도는 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4급 이상, 행정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반부패·청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

이 자리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도 참석했는데 오 지사는 "불쾌한 말투, 공적인 망신주기, 업무 떠넘기기 등 조직 내 반복되는 갑질을 멈춰야 한다"며 "갑질과 성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인사 조치 등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

이번 교육은 청렴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을 통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는데 일각에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직 내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 진선희기자



껍질 벗겨진 후박나무 상태는?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지난달 초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임야에서 후박나무 140그루의 껍질을 벗겨 산림을 훼손한 50대 남성을 최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인 가운데 후박나무 상태에 관심.

수령 70~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후박나무의 껍질이 벗겨진 부위에는 지난달 말 나무의사가 응급처치로 인공 수피 작업을 한 상태.

서귀포시 관계자는 "나무의사에 따르면 후박나무 나무껍질이 벗겨졌지만 뿌리에서 흡수한 물이 이동하는 통로인 물관은 훼손되지 않아 나무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한 두 달 나무의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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