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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출신 프로골퍼 고지우 고지원 자매. KLPGA 제공 [한라일보] 올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제주출신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동생 고지원과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고지우는 지난 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K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3언더파 193타)을 쓰면서 '버디' 감각이 절정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지우 동생 고지원도 제15회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 프로 순위 16위 이내자로 출전자격을 획득해 언니와 동반 출격한다. 고지우는 올 시즌 KLPGA투어 3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는 이예원,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과 챔피언조에서 출발하고 고지원은 윤혜림·황정미와 라운딩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정상급 기량을 펼치고 있는 김효주와 최혜진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고지우와의 우승 경쟁이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지난 3월 LPGA투어 포드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최혜진은 올 시즌 LPGA투어 12개 출전대회 중 5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박현경, 이동은, 홍정민, 방신실, 노승희, 김민선, 정윤지, 김민주, 박보겸이 고지우와 시즌 2승을 노린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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