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동녘도서관에서 열린다.

동녘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2025년 눈 반짝 귀 쫑긋 동화구연'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그리는 새, 날아라 똥제기, 끝말잇기, 물럿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굴려라 왕구술, 땅따먹기' 등 동화를 듣고 동화 속 인물이나 상황을 역할극과 놀이로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이혜정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맡으며, 참가 대상은 자녀의 연령 제한 없이 양육자와 함께하는 가족 10개 팀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녘도서관(☎ 064-786-6522)로 문의하거나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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