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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전투표 이틀째 오전 11시 24.86%
유권자 4명 중 1명꼴 투표 마쳐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05.30. 11:56:17
[한라일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제주지역 유권자 4명 중 1명꼴로 투표를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3196명 가운데 14만9693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24.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24.55%)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전남, 전북, 광주, 세종, 강원에 이어 6번째로 높다.

또 지난 20대 대선 때 기록한 동시간대 투표율(21.85%)에 견줘서는 3.0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후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20대 대선으로 당시 33.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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