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한라일보 공동 제21대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1%,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로 나타났다. '없다'는 응답은 6%, '모름/응답 거절'은 2%였다.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 65%, 50대 56%이고 김문수 후보는 70세 이상 61%, 60대 49%를 나타냈다. 18~29세는 이재명 후보 36%, 김문수 후보 18%이고 30대는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21%였다. 이준석 후보는 18~29세 32%, 30대 20%로 30대 이하 유권자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에 대해선 "계속 지지할 것 같다"가 88%였다. 반면 응답자의 11%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 지지도도 조사했다. 이재명-김문수 양자 대결은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후보 41%였다. 이재명-이준석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50%, 이준석 후보 38%로 집계됐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예상 후보를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 66%, 김문수 후보 21%, 이준석 후보 2%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실시된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가 후보 선택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2%가 "지지하던 후보를 더욱 지지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무 영향이 없었다"는 36%, "지지하던 후보가 없었으나 지지하는 후보가 생겼다" 7%, "지지하던 후보를 바꾸게 되었다" 3%였다. 대선 투표 의향은 "반드시 할 것이다" 90%, "아마 할 것 같다" 5%로 6·3 조기 대선에 쏠린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차기 대통령의 우선 해결 과제'로는 '지역 특화 산업단지 조성'(27%), '지역 의료기관 확충'(20%) 순으로 꼽았다. '중앙 행정기관 지방 이전'(15%), '광역 교통망 확대'(12%), '지방 거점 대학 육성'(5%), '대형 관광·문화·체육 시설 조성'(3%)은 그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3%, 개혁신당 7%,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2%로 조사됐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무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5.8%이고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신협 공동취재단>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