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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지역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지수는 83.3으로 전월(81.2)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9p 올랐다. 다만 전국 평균(89.6)과 비수도권 평균(86.4)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3월(64.7)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지만 지난해 8월(88.8)월 이후 9개월째 '하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100)월 이후 10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85 미만이며 하강국면, 85~115 미만이면 보합국면, 115~200 미만이면 상승국면으로 구분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큰 폭(20.2p) 오르며 7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한 104.4로 전망됐다. 특히 서울이 19.0p(97.6→116.6) 오르며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 비수도권은 0.6p 상승한 86.4로 전망됐는데, 광주가 23.6p(70.5→94.1)로 가장 큰 상픙 폭을, 경북이 -22.4p(91.6→69.2)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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