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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해제 예고
도 "2023년 지정고시 후 2년간 사업 미 추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5.02. 10:56:36
[한라일보] 제주서부지역 동백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고 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가 지정 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단지 지정 고시 후 2년 내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농어촌정비법 제117조 등에 따라 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지정 해제를 1일 예고했다.

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는 (주)카멜리아힐이 690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2만 ㎡에 학습관과 농업전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지정 고시 이후 사업자가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않아 이번에 해제가 예고됐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의견을 접수한 후 특별한 문제가 제기되지 않으면 해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카멜리아힐은 실운영자와 법인이 최근 관광농원 일대 임야 약 3만3000㎡(1만평) 상당을 불법 훼손해 사업장 부지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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