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제주지역 230곳 투표소에서 일제시 시작됐다. 제주지역 유권자가 제주시내 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14.7%로 총 유권자 56만6611명 중 8만3389명이 투표에 참여해 14.7%를 기록 중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14.3%, 서귀포시가 15.7%로 경합지로 분류되는 서귀포지역의 투표율을 제주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전국평균 투표율 14.5%보다 조금 높지만 가장 높은 충남 16.2%보다 1.5% 낮고 지난 제21대 총선 15.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 5~6일 제주 사전투표율은 28.5%이며 본 투표와 합산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공개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