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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방침을 철회하고 지자체 자율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자 도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회용컵 보증금제 지자체 자율 시행은 명백한 제도 후퇴"라며 "환경부가 제도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회용컵 반환율은 제주가 평균 70%, 세종시가 45%에 머무르고 있는데 제도 시행을 지자체 자율에 맡기면 저조한 반환율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겠나"며 "제주는 잘하고 세종은 못하니 지자체별 자율에 맡기자는 판단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제주도는 지난 18일 제도를 굳건히 이행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지자체가 스스로 환경을 지키겠다고 자원순환에 애쓰겠다고 나선 상황을 자원순환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모르쇠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숙고를 거쳐 만들어진 제도를 제대로 활용도 못 해보고 폐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환경부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보증금제 전국 시행에 즉각 나서라"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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