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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봄철 생활 속 화재원인과 화재예방법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3. 05.23. 00:00:00
봄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탓에 주택화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화재를 막기 위한 기본은 전기과부하 방지이다.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기기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피해 전기누전, 전기기구 과열·과부하를 방지한다.

그리고 전기기기의 올바른 점검을 해야 한다. 전기배선, 전자제품은 한국공업규격(KS) 제품을 꼭 사용하고 노후·불량 및 비닐 전선을 교체, 과전류 차단기 및 스위치는 작동상태가 정상인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의 코드는 항상 뽑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가스 사용 시에는 정기적으로 가스 배관 연결부분과 연소기(가스버너), 중간밸브 등에 가스가 누설되는지 비누 거품이나 점검액으로 확인을 해야 한다.

가스버너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요리를 다 한 후에는 소화 콕 밸브와 중간밸브를 꼭 잠가야 한다.

어린이만 두고 외출할 때는 라이터, 양초, 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라면이나 커피를 끓여 먹지 못하도록 가스레인지의 안전밸브를 잠가야 한다. 그리고 가정이든, 차량이든, 업소든 반드시 한 개 이상의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차원 제주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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