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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지원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 56곳 대상 57억… 실태점검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3. 03.26. 10:57:49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배합사료) 직불제 사업을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 56개소를 선정해 56억9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 어류(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 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다.

사료 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 1어가당 최대 2억3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한 포대(20㎏)당 사료품질에 따라 9680원 또는 1만5870원이 지급된다.

시는 올해 수산물직불제에 선정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배합사료 사용 실태 점검과 배합사료 사용 의무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양식어가 49개소에 38억원을 지원했다.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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