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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모금 캠페인 전개
200억원 목표 대국민 캠페인 통해 긴급지원 호소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3. 02.09. 12:38:49

튀르키예 강진 피해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에 대한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제공

[한라일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도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3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200억원을 목표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인도적 지원을 위해 긴급지원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적 관심과 지지 요청에 나섰으며, 제주적십자사도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의 동참을 호소한다.

지난 6일 2차례의 강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사상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력과 식수가 부족하고 대피시설·긴급의료 서비스·의약품 부족 등으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를 통해 가능하며 제주지역 후원은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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