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주를 찾아와 돌잔치 수익금을 기부한 영웅·영재 가족은 지난 2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영재네 가족은 아버지 강상부 씨가 우연히 다문화 가정 행사의 사회를 보던 와중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를 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보고 2016년 영웅 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제주사랑의열매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영웅·영재네 가족이 기부한 성금은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상부 씨는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며 "영웅·영재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계속해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캠페인 도공무직노조 공영버스지회 성금 기탁 이번 성금은 제주시지부 공영버스지회 노동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읍에 6년째 익명으로 쌀 기부 제주문주란로타리클럽 물품 후원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가래떡과 돼지고기 50세트로 설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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