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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얼굴들
대상 김희영 주무관 등 5명 선정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2. 11.24. 00:00:00
제주자치도는 23일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한 사회복지공무원 5명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전달했다.

올해 대상은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김희영 주무관(사회복지 6급)에게 돌아갔다. 본상에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김수정 통합돌봄지원팀장(사회복지 6급), 도 복지정책과 전병구 주무관(사회복지 6급), 장려상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김정은 통합조사팀장(사회복지 6급),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백경애 주무관(사회복지 7급)이 선정됐다.

김희영 주무관은 학대피해장애인 임시보호공간인 '공립 피해장애인쉼터' 설치를 위한 공유재산 매입 및 수탁기관 선정에 주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립 피해장애인쉼터 정원 확대(4→8명)와 남녀 공간분리 등 학대피해장애인들의 편의 개선에도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대상 60만 원, 본상 각 4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내년 사회복지 분야 선진지역 해외연수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수상이 촘촘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분발하고,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 추진에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대로기자





제주관광공사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관광산업 육성 및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산업진흥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농어촌관광(카름스테이), 워케이션 등 새롭게 등장한 관광수요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관광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고은숙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공사는 지역관광 진흥이라는 도정의 정책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공기업으로서 그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환경사진연합회 국제환경사진전



고상용 '봄의 전령 유채꽃'.

강만보 '아침 빛'.

제주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는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에서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국제환경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의 스물두 번째,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의 열아홉 번째 교류전이다.

제주 사진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환경사진연합회 회원 21명이 담아낸 한라산과 오름, 곶자왈, 습지 등 다양한 작품 35점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회원 작품 각각 12점이 전시된다. 제2회 제주환경사진공모전 입상작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제주환경사진연합회는 "이번 전시가 기후변화 대응에 부응하고 청정 환경에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가치를 재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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