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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휘호대회 이종임씨 종합대상
제주도서예학회 심사 결과 발표... 29일 시상식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10.06. 10:11:50

이종임씨.

[한라일보] 올해 제22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휘호대회에서 이종임씨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이사장 강창화)는 최근 이같은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휘호가 아닌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15점이 입상했다.

심사 결과 종합대상에 이종임(문인화, 제주시) 씨를 비롯 부문별 대상에 정환성(한문, 제주시), 이윤주(한글, 경기도), 이광훈(문인화, 광주광역시), 진경필(서각, 제주시)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특선 이상) 전시는 이달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초대작가 작품도 함께 채워진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추사예술상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문춘심 이사장이 선정됐다.

문 이사장은 한국문인화협회 이사로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많은 후학을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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