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지적재조사(덕수1차)지구의 합리적인 지적 경계 설정을 위해 오는 9월에 토지소유자에 대한 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 315필지, 20만2000㎡ 규모다. 시는 의견 청취에 앞서 드론과 GPS 등을 활용한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 지적공부상 토지경계 및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를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영상에 중첩한 도면을 토대로 측량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종합민원실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해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병행 운영해 적극적으로 이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는 9월중 토지소유자에게 필지별로 경계설정 예정도면과 면적 증감 표시를 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하고, 이후 20일간 주민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수1차지구는 지난 7월 13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돼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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