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올해 광복절 연휴 17만명 이상 제주 찾을 듯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 증가
바닷길 이용 관광객 2.4배 늘어날 듯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2. 08.12. 11:24:49
[한라일보]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에는 17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광복절 연휴(12~15일) 4일간 제주 방문 예상 관광객은 총 17만11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1172명) 보다 1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에만 평균 4만27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15만600여명은 하늘길을, 2만500여명은 바다길을 이용해 제주 관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8683명) 보다 2.4배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사들은 이 기간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편 줄어든 952편의 국내선 항공편을 투입하는 한편 제주와 방콕, 싱가포르, 몽골을 잇는 국제선 5편도 운항한다.

또한 제주와 목포, 우수영, 완도, 여수, 녹동, 부산, 인천, 삼천포 등을 잇는 여객선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편 늘어난 45편이 운항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