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람과사람
글로벌이너피스 동티모르 아동 지원
아따우루 유아 영양 개선 사업 진행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2. 08.05. 00:00:00
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인 동티모르에 제주의 온정이 또 한 번 모아진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글로벌이너피스(대표 강경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아따우루 유아 영양 개선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동티모르는 5세 미만 아동의 발육 부진 비율이 50%가 넘는 곳이다. 이 사업은 열악한 영양 공급으로 발육 부진을 겪고 있는 아따우루 지역 3~5세 미취학 아동들에게 기초 영양을 제때 공급하고 지역민과 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글로벌이너피스는 전문가 자문을 통한 영양보충식 선정과 공급, 영유아 영양교육 실시, 급식 조리 환경 개선,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한 정수기와 관련 비품 지원 등에 나선다. 또한 현지 유아교육 전문가 간담회를 통한 사업 성과와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보건지원 활동과 캠페인도 펼친다.

강경희 대표는 "아동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기본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동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 사업이 아따루우 지역 아동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미래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제주시니어클럽 은빛마음학교 개강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은 제주시니어클럽 부설교양대학인 은빛마음학교를 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빛마음학교는 60세이상 노인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6개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건강플래너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새활용크리에이터양성과정, 환경지도자양성과정, 디지털매니저양성과정, 소소한집수리기술과정, 드론자격취득과정으로 구성되어지며, 교육 수료 후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유지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건강플래너양성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신중년취업양성프로그램 사업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중이다.



표선119 신속한 화재 초기진압 격려

표선119센터(센터장 김용진)는 지난 1일 오전 10시48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소재 토산장로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센터에 따르면 화재는 교회 식당 내부에 위치한 배전반에서 발생했고 교회 관계자와 마을주민이 교회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진화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느영나영혼듸모영 희망나눔 명패 달기

느영나영혼듸모영 용담점(대표 김효철)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시 용담2동에 위치한 갈비탕 전문점인 느영나영혼듸모영 용담점은 이번 동참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