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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탑동광장에 인력 투입 여름철 무질서 행위 대응
하루 5명 현장 배치 밤 10시까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계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6.26. 13:13:54
제주시는 여름철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에 질서 계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탑동광장과 테마거리는 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매년 20만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른 일상 회복과 맞물려 야간 시간대 관광객과 시민이 몰리는 등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질서 계도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공근로 6명과 6월 환경정비 주·야간 인력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하루 5명씩 현장에 배치돼 10월 31일까지 평일은 오전 9~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10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무질서 행위 등을 집중 계도하게 된다.

특히 제주시는 음주·취식 행위 등에 대비해 계도반 활동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정했다. 계도반은 방문객들이 이용했던 자리 정리나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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