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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6.23. 14:57:53
서귀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제공해 보건소 전문인력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모바일 앱 '오늘건강앱'을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스마트기기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혈압·혈당·체중계 및 AI 생활스피커 등이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오인순 보건소장은 "기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7명과 함께 2명을 신규로 채용해 올 하반기 150명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AI·IOT 활용과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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