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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대5종 강호 위상 이어간다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금 2, 동 2 획득
신현규는 남초부 올해 3개 대회 석권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6.14. 17:08:47

사진 위 신현규, 아래 귀일중 강루호 강지민 김대은 이창우.

제주 근대5종이 제39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 2, 동 2개를 획득하며 강호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현규(곽금초 6)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근대2종에서 수영 267점(7위), 육상 316점(1위)을 얻으면서 합계 58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신현규는 577점의 2위 김지한(경기 덕산초)과 3위 지병찬(ACE 클럽)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해 올해 치러진 3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귀일중(강루호, 강지민, 김대은, 이창우)팀은 남중부 근대2종에서 2위 충북 원봉중을 제치고 단체 1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강루호(2)가 584점을 획득하며, 1위 김민석(국제스포츠클럽), 2위 박인욱(찬스아이 클럽)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근대3종에 출전한 이호연(귀일중 2)도 개인전에서 수영 234점(17위), 레이저런 548점(1위)를 기록하며 종합 782점을 획득, 1위 한나연(서울체중), 2위 김예림(찬스아이 클럽)에 이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호연은 이번 대회 입상으로 지난 5월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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