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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 "아이 돌봄 걱정 해소"
30일 오후 7시엔 수선화아파트 인근 총력 유세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5.29. 16:36:38
국민의힘 김명만(60)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29일 선거 마지막 휴일을 맞아 "아이 돌봄 걱정을 해소시키고, 학생과 여성들의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도남복합센터에 영유아와 어린이 통합돌봄센터를 조성해 맞벌이 부부 등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내에 작은도서관도 설치해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학원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남초와 이도초 주변에 대한 통학로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실히 지켜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학생과 여성의 밤길 안전 귀가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여성과 학부모 모니터링단 모집을 통한 실태 조사, 방범CCTV와 가로등 설치 확대, 안심벨 확대 운영, '안심귀가 도우미단' 운영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달 30일 오후 7시엔 동아아파트와 수선화아파트 인근 복개천 일대에서 총력 유세를 통해 "막바지 표 결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정치 신인'인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와 제주도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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