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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김한규 후보에 비열한 정치공작 중단하라
김 캠프 ,26일 토론회에서 말한 언론출처와 증거 요구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2. 05.27. 13:52:50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67)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규 후보는 비겁한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김한규 후보는 26일 저녁 방송된 TV토론회 중 김우남 후보 주도권 토론에서 '제게 분명히 언론에서 문의가 왔습니다'라고 발언했다"면서, "문의가 왔다는 언론사는 어디이며, 문의한 자는 누구인지, 문의한 증거는 무엇인지 제시해야 한다"며, "지난 토론회에서 뱉은 망언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또다시 흑색선전으로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김우남 후보는 전혀 단일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음에도, 김한규 후보는 25일 모 언론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단일화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손을 내밀겠다'며 실체 없는 정치공작과 비열한 언론플레이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 비난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김한규 후보는 새로운 정치를 표방한다는 허망한 말을 늘어놓으면서 막상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결과와 김우남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당황해 구태정치인을 뛰어넘는 흑색선전과 권모술수로 선거판을 혼란 속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흑색선전, 출생지 의혹도 모자라 거짓말로 도민을 기만하는 정치철새 김한규 후보는 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비열한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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