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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제주도의원 후보 "생활쓰레기 처리 방식 개선"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5.16. 11:58:17
더불어민주당 양경호(59)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노형동갑 선거구)는 16일 "생활쓰레기 처리방식을 확 바꿔 더 쉽게 쓰레기를 처리하고 처리량도 줄여 깨끗한 노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양경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쓰레기 처리방식을 개선할 경우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처리도 쉬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 자동 압축형 처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존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스마트 그린 도시를 위한 중량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현행 쓰레기 수거 시스템은 배출시간의 제한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생활쓰레기 수거 시간대 및 횟수를 조정하고 재활용 도움센터를 확충해 주민불편이 없는 원활한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스마트 클린하우스 관리시스템의 시범도입과 쓰레기 수거시스템의 개선에는 10억여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국비와 도비 확보를 통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노형동갑선거구는 전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후보와 국민의힘 중앙위 제주도당연합회장인 김채규 후보간 2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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