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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 "청년소통협력센터 조성"
청년 유입 지원 위해 맞춤형 교육·컨설팅 가능한 소통 공간 공약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5.16. 10:05:06
국민의힘 김명만(60)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16일 "청년소통협력센터를 건립해 청년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명만 후보는 이날 "청년인구가 수도권으로 쏠리는 것을 막고 지역 간 청년정책의 격차를 줄이도록 청년 유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우선 지역 내 건물을 제주도 차원에서 공공매입하는 방안 등을 통해 청년소통협력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청년소통협력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컨설팅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한 "지역의 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 고용우수기업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특히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가칭) '도남복합센터' 건립에 따른 필요 인력을 지역 청년 중심으로 채용하고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과 사회초년생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화,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지원 확대 등도 제시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이도2동을선거구는 현역인 강성민 의원을 경선에 꺾은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와 국민의힘 김명만 전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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