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10일 제주개발공사에서 공공언어 개선과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바른 국어사용 및 공공언어 개선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상호 공유하는 등 교육.홍보.연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배영환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도민의 정책 소통성 및 공공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 공기업 중 최초로 국어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있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제주어 계승에 대한 교육 및 행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군제7기동전단 강정마을 해안 정화 이번 활동은 소양함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재주껏 제주 즐기기'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제주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청정한 제주 바다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으며, '재주껏 제주 즐기기'는 산방산, 쇠소깍 등 제주도 관광명소 방문, 환경정화활동, 승조원 단합대회 등 승조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소양함 장병 6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강정포구에서 월평포구까지 강정마을 인근 해안가를 따라 플라스틱, 비닐류 등 제주바다의 경관을 훼손시키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승언 대위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해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제주해양경찰서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와 업무협약에 따라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바닷속 황폐화 및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해경은 ▷2007년 12월 태안기름유출사건 관련 사진 ▷해양환경 오염 사진 공모전 당선 작품 ▷해양오염 시 해양경찰 방제작업 등을 통해 해양경찰의 활약상과 해양환경 피해의 위험성 및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해 제주 바다와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노형119·여성의소대 통장 소방안전 교육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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