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승아 예비후보, 백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승아(46)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백성철(61)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이승아 예비후보는 "4년 전 주민들과 한 공약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오라동 인구가 급증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뒷받침이 요구되는 실정으로 지속 발전하는 오라동, 안전한 문화의 거리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 건강증진 정책 '건강은 오라, 질병은 가라' 추진 ▷주민센터를 소통문화공간으로 신개축 ▷주거비용 낮추고 삶의 질 높이는 오라동 에너지복지공급 ▷전 연령층 대상 생활체육 환경 조성 ▷주거환경시설 개선 및 사람중심 도시계획도로 추진 등을 공약했다.

백성철 예비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보다 나은 오라동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며 "지난 4년 바뀐 게 하나 없는 오라동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타워 건립 및 각 마을 공한지 주차공간 확보 ▷오라동주민센터 신축부지 확보 후 행정 복합 문화센터 신청사 건립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도로의 조속한 집행 및 완성 ▷오라동민 체육시설 이용 시 혜택 적용 ▷오라동 미래비전 소통위원회 결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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