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보건소 작업환경 측정(왼쪽)과 개선(오른쪽) 장면. 사진=제주시 제주시가 민간위탁 사업장을 포함 산하 사업장 7개소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올 상반기 작업 환경 측정을 실시한다.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취지다. 이번에 측정하는 분야는 가로수정비 시설, 제주·동부·서부보건소, 추자·우도면의 폐기물 처리시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선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대한 근로자 노출 정도 측정이 이뤄진다. 측정 결과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 공정에 대해서는 시설·설비의 설치와 개선 등에 나선다. 또한 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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