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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1만9730명 지원 계획
보험료 75% 지원 만 87세 이하 농업인 지역농협서 연중 신청 가능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4.03. 10:29:46
제주시가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작년보다 늘어난 15억1500만원을 투입해 1만9730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치료비 등을 보상해줌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제주시에서는 농가의 보험 가입을 권장하기 위해 보험료의 75%(국비 50%, 도비 25%)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 87세 이하 제주시 거주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1인당 보험료는 유형에 따라 10만1000원부터 19만4900원까지다.

지난해에는 15억원을 투입해 제주시의 1만9591농가에 보험료를 지원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 중 2021년 재해발생으로 보험금을 수혜(지급)받은 실적은 1065명 5억1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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