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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평소보다 8일 일찍 매화 '발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1.24. 17:56:37

겨울비가 내린 23일 제주시 노형동 한 가정집 정원에 핀 매화꽃에 빗방울이 맺혀져 있다. 강희만기자

평년보다 일찍 제주에 매화가 발아했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매화(발아) 계절 관측이 됐으며, 이는 작년보다 2일 늦었지만, 평년(1991~2020년)보다는 8일 빠르게 관측됐다. 서귀포시의 경우는 지난 20일 관측됐는데, 작년보다 2일, 평년보다 15일 빨리 관측됐다.

관측은 제주기상청이 지정한 매화로 이뤄졌다.

한편 지난 22일 0시50분부터 오전 1시45분 사이 제주기상청 일대에서는 '달 코로나'가 관측됐다. 달 코로나는 달빛이 대기 중에 존재하는 입자(크기는 약 10 μm에서 100 μm의 수적(물방울), 빙정(얼음 알갱이) 등에 의해 회절(diffraction)돼 발생하는 광학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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