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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48억 규모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지원
배합사료 사용 어가당 최대 2억3000만원… 2월3일까지 접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1.24. 15:25:28
서귀포시가 올해 48억원 규모의 친환경 수산물직불제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수산물직불제(배합사료)를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 어류 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다.

이에 시는 사료 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가에 대해 1어가당 최대 2억3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20㎏ 1포대당 5420원~1만2390원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양식어가 41곳이 참여한 가운데 31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산물직불제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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