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과 녹차밭. 연합뉴스 1월 셋째 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2일부터 23일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22일 밤(21~24시) 0.1㎜ 미만이고 23일 새벽(00시)부터 오후(15시)까지 예상강수량은 5~20㎜정도다. 24일 월요일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오전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다소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낮 최고기온 12~14℃, 23일 아침 최저기온 9~10℃, 낮 최고기온 11~13℃가 되겠다. 해상에서는 23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를 앞둔 다음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28일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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