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기 전국중학축구대회. 다음달 차세대 축구꿈나무들이 왕중왕을 가리는 '제23회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의 막이 오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체육회는 오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일산아리 U-15와 제주 6팀 비롯한 11개 시도 32개팀 참가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 9개팀을 비롯해 경남 4팀, 서울 3팀, 부산·인천·전남 각 2팀, 울산·광주·경북·강원 각 1팀이 출전한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종전 24개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12일 대한축구협회 참가신청 사이트 오픈 1분만에 신청이 완료됐다.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외 5곳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는 4개팀 8개조로 편성해 풀리그 후 1·2위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오는 26일 확정된다. 한편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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