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람과사람
"제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MICE 도시"
제주도·제주컨벤션뷰로 선언식 개최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1. 12.03. 00:00:00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김승배)는 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 그린 MICE 도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MICE 도시, 제주'라는 기관 목표에 따라 제주컨벤션뷰로가 추진한 제주 그린 MICE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그린 MICE 도시 선언, 지속가능 MICE 정책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선언문 발표에선 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그린 MICE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서를 낭독했고, 선언문 서명과 녹나무심기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정책토론 세션에서는 제주도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김태윤 상임의장이 좌장을 맡고, 제주MICE업체 대표자 및 실무진이 참여해 '제주 MICE산업이 나가야 할 지속가능한 방향'에 대해 현실적이고 다층적인 고민을 공유했다.



여성가족연구원-경찰청 양성평등 워크숍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과 제주경찰청(청장 강황수)은 경찰관의 특수직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 경찰관의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일 제주경찰청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연화 연구위원의'제주지역 특수직 여성공무원의 일·생활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도출된 연구결과와 정책제안을 공유하고 제주경찰청에서 실현가능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연화 연구위원은 인사제도와 일·가정양립지원 제도 강화, 성인지적 사무공간 및 근무환경조성, 제주여성 경찰관 가치 제고를 위한 도민 인식개선,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제안했다.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은 " 직원들의 양성평등과 일·생활균형의 효과가 더 나은 도민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연구결과가 제주지역 특수직 여성 공무원과 특수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회 쌀 기탁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용수)는 지난 1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을 기탁했다. 고용수 회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들이 직접 방문해 낙상 사고 방지 등을 위한 1대 1 맞춤형 전문적 지도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담1동·청주시 성안동주민자치위 간담

제주시 용담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자매결연지인 청주시 성안동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05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꾸준히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우호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외국인 응대 길라잡이' 발간

서귀포시는 최근 외국인 민원 만족도 제고와 직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 응대 길라잡이 공무원 회화책'을 발간했다. 자체 인력인 영어·일본어·중국어 전공자들이 책자 발간에 직접 나섰고, 감수는 전문가가 담당했다. 특히 외국인의 시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시의 상황을 설정해 업무 수행에 따른 특수목적 언어를 반영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