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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원 지사 "제주 아들로 살아갈 것"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8.02. 00:00:00
사퇴 선언 전 평화공원 방문

○…제주도지사 사퇴를 선언한 원희룡 지사가 1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제주의 아들로 살아가겠다"고 다짐.

원 지사는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4·3평화공원 위령 제단에 참배하고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

이어 "4·3의 완전한 해결과 전국화를 넘어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주인의 역사와 성과를 알리는 전도사이자 제주의 아들로 살아갈 것"이라고 약속. 이상민기자

월동무 면적 줄이기 방법

○…과잉생산이 반복되는 제주산 월동무의 적정재배면적 추정과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태풍·한파 피해를 감안해도 출하전까지 953㏊를 감축해야 하다고 제시하며 향후 감축 방향이 주목.

용역진은 평년 재배면적이 5964㏊인 월동무 가격안정을 위해 출하전, 출하 후 등 다단계 감축 필요성을 제시.

제주농협 관계자는 "2018~2020년 3년 연속 월동무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업인들이 올해는 가격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분위기가 있어 우려된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24시간 기동봉사단 운영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제주시가 현장대응 24시간 기동봉사단을 운영.

시는 여름철 상수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원 6명을 투입해 각각 동·서부로 나눠 상수도 급수 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구슬땀.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물 사용량이 늘고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기동봉사단을 적극 운영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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