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 들어선 월정에비뉴에 '월정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월정에비뉴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숙박, 외식, 해양레저, 문화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다.

월정아트센터는 개관 기념전으로 5월 한 달 동안 '월정,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김연화, 노반, 한지연, 김성진, 황정희, 신승훈, 우진숙, 차재영, 이하나, 오지우, 한상윤, 김효정, 창유진, 장은우, DANA(송지민) 작가가 출품했다. 개그맨에서 작가로 변신한 임하룡,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박성진 교수도 특별 초대됐다.

월정아트센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문의 784-9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