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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삼매봉도서관에 '인권서당' 개설
190여 권 비치 도서 대출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4.15. 08:49:55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에 4월부터 '인권서당'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와 협력 사업으로 마련된 인권서당은 제주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제주도 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에 이어 올해는 삼매봉도서관까지 확장됐다.

삼매봉도서관은 인권서당을 통해 인권 도서 190여 권을 비치하고 도서 대출은 물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계인권선언 제73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제주인권주간에는 인권영화 상영, 인권작품 전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내 공공 도서관에 인권서당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해엔 한라도서관 인권서당에서 인권 토크쇼, 인권작품 우수작 전시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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