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8일까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전기·가스, 소방·화재 방지 등 안전시설을 비롯해 상·하수도, 진입로, 고객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것으로 시장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설 개·보수 지원을 받고 싶은 전통시장 또는상점가 상인회·조합은 오는 6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할 행정기관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단 사업비가 5억원 이상일 경우 사전 컨설팅(전문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컨설팅 신청은 오는 5월 7일까지 관할 시청(경제일자리과)와 읍·면(산업·소득지원팀)사무소로 하면 된다.

도는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