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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단체 제주연고회 다섯 번째 정기전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2전시실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4.08. 14:27:16

좌경신의 '연꽃 필 때 1'.

제주 문인화 단체인 제주연고회(회장 좌경신)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신축년 봄의 기운을 담은 작품으로 다섯 번째 회원전을 연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는 제주연고회는 (사)한국문인화협회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초대 문인화분과위원장을 지낸 계정 민이식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강익수, 김미형, 좌경신 등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고회는 서울, 부산, 광주, 제주에 지역별로 꾸려져 있다. 제주연고회는 서울에서 꾸준히 열리는 연합전에 참여했지만 정작 제주 정기전은 부정기적으로 치러 왔다. 좌경신 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앞으론 매년 한 차례씩 제주에서 정기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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