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도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거나 실업 상태에 놓인 중증장애인들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중증장애인 총 6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상해보험 가입과 소정의 활동료를 지원받는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라는 공통의 조건으로 인해 겪는 상황과 경험 공유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함께 취업 의욕을 높이는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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