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경 회원의 작품. 제주 '퀼트다소니' 회원 9명이 '일상'이란 이름으로 일곱 번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달 3~8일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이어지는 이번 회원전에는 원단을 잘라 손바느질로 잇고 누비며 완성되는 핸드퀼트, 재봉틀을 이용한 머쉰퀼트, 프랑스자수를 활용한 작품 등 30여 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퀼트다소니는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니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외출도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고 우울한 날들이었지만 바느질이란 좋은 벗이 있어 그 힘든 시간을 잊고 마음의 위안이 되었던 것 같다"며 "우리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며 퀼트다소니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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